4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에는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출연해 김재중과의 진한 우정을 뽐냈다.
이날 김재중은 남우현의 등장해 ‘라튀남’ 사건의 전말을 밝히며 그를 반겼다. 김재중은 남우현을 집에 초대했을 때 러그에 라면을 엎고 집에 갔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남우현은 “그 이후로 기억이 안 난다”라며 민망해했지만, 김재중과의 첫 만남 당시 김재중이 술에 취해 자신을 두고 집에 가버렸던 썰을 풀며 화해를 요청했다.
이후 김재중은 남우현에게 희귀 암 투병 사실에 대해 물었다. 남우현은 “처음에 검사를 했는데 몸에 뭐가 있더라”, “2년 지나고 나니 큰 병원에서 수술을 하라더라”라며 조직검사에서 암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남우현의 고백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남우현은 “최근까지는 굉장히 힘들었다가 회복이 많이 되었다”라며 걱정 말라는 웃음을 지었다.
뒤이어 “회사를 옮기자마자 수술을 하니 회사한테도 미안했다”, “괜히 나 때문에 계획이 다 무너질까 봐 (스케줄을 소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우현은 몸이 아픈 것보다 정신적으로 괴로운 것이 컸다며 속마음을 전했고, 김재중은 “우현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라며 남우현을 위로했다. 남우현은 “얼마 전 추적 검사에서도 다행히 잘 아물었다더라”라고 답했고, 둘은 “건강하자. 절대 아프지 말자”라며 서로를 격려했다.
한편, ‘재친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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