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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격투기 국대 최한주, 20년 전 자신 버리고 떠난 母 찾고파… “원망 많이 했다”

기사입력2024-04-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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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주가 ‘고딩엄빠4’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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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20년 전 자신을 떠난 엄마를 찾기 위해 출연을 결심한 종합격투기 국가대표 최한주와 아내 박정민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최한주는 스튜디오에 등장해 “5살 때 엄마가 떠났다. 원망을 많이 했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결혼 후 아이를 낳은 뒤 아이가 너무 예뻐 자신을 두고 떠난 엄마의 마음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정경미는 “엄마가 사연이 있을 수도 있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최한주는 그 생각 또한 해봤다고 답했다. 하지만 “다시 만나지 않아도 좋으니 엄마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싶다”라고 말하며 엄마와의 만남을 고대하기도 했다.


최한주는 “엄마가 보지 않아도 엄마의 주위 사람이 볼 수도 있을 거다”라며 희망을 갖고 말을 이어갔다. 이에 패널들은 최한주의 사연을 안타까워하는 동시에 엄마를 만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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