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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야노시호에 '내 아기 낳아줘' 프러포즈"→딸 추사랑 폭풍성장 근황 [소셜in]

기사입력2024-04-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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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아내인 야노 시호와의 러브스토리와 딸 사랑이의 근황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수)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추성훈, 중년의 멋짐을 보여주는 상남자의 로맨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소라는 추성훈에게 "아내 야노시호가 모델이지 않냐'며 "야노시호 같은 여자와 결혼한 남자는 분명히 '전생에 나라를 몇 개 구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추성훈은 "그러냐"며 모른 척했고, 이소라는 "진짜 알면서 뭘 '그러냐'라 하냐"며 웃었다. 추성훈은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라는 "모델은 어떠냐"라고 묻자, 추성훈은 "모델이니까 내가 좋아했던 거 아니고, 만약에 연예인이니까 안 좋아한다는 거 아니고 '야노 시호' 그 사람 자체를 좋아했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야노 시호가) 모델로 유명하고 TV에서도 많이 나오고 CF 많이 나오는 사람이 나한테 갑자기 '만나자, 보고 싶다'라고 했다"며 "나는 당시 아무것도 아닌 운동선수였다. 시합 때문에 잠깐 일본 TV에 나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이소라는 "그땐 DM도 없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추성훈은 "아는 사람이 한 명 있었다"며 "(주선자가) '야노 시호라는 모델을 알고 있냐. 너를 보고 싶다는데 시간 있냐'라고 했다. 난 깜짝 놀라서 '나도 보고 싶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추성훈은 "식당에서 만나서 술 마시며 얘기를 하는데 처음에는 일상적인 대화를 했다"며 "(주선자가) 5분 정도 화장실을 한 번 나갔는데, 야노시호가 바로 '성훈 씨 제 스타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저도 그렇습니다. 메시지 주세요'라고 했다. 그렇게 사귀고 결혼했다"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소라는 "얼마나 있다가 프러포즈하신 거냐"라고 물었다. 추성훈은 "2년 사귀고 했다"라고 답했고, 이소라는 "2년 연애 후 결혼 확신이 들었나"라고 언급했다. 이에 추성훈은 "'같이 있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해서, 야노시호가 내 아기를 낳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남자로서는 자기 아기를 네가 가져라 이렇게 하는 게 제일 큰 고백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는 "아닐 거야. 센 척이다. '제발 결혼해 주세요'라고 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소라는 "사랑이가 모델을 한다고"라며 딸 추사랑을 언급했다. 추성훈은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보여주며) 이런 거 보면 모델 같다고 생각한다"며 자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추성훈은 "모델하고 싶다면 보내고, 안 하고 싶다면 안 보낸다. 하고 싶은 게 제일 좋은 거지 않냐"라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에 이소라가 "만약 격투 선수를 하겠다고 하면"이라고 묻자, 추성훈은 "한다고 하면 시킨다. 지금도 일주일에 두 번씩 킥복싱을 와이프와 함께 배우고 있다. 1년이 안 됐는데, 센스가 있는 것 같다"라며 뿌듯해했다.

듣고 있던 이소라는 "그 피가 어디 가겠느냐"며 말했다. 추성훈은 "만약 하고 싶다고 하면,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도와줄 거다"라며 딸을 응원했다.

이소라는 "(사랑이가) 힘들고 아프고 다치고 부러져도?"라고 물었다. 추성훈은 "그건 자기 책임이지. 뼈가 부러지고 다쳐도 그때 배우는 게 더 많다"며 "그런 마음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추성훈은 "(사랑이가) 자기가 한번 가고 싶은 길은 무조건 도와주고 안 가고 싶은 것은 가라고 하는 것도 사실 힘들다"며 "그래서 나는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한다"라며 교육 철학을 밝혔다.

iMBC 유정민 | 사진 '슈퍼마켙 소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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