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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마그네틱', 좋아하는 사람 향한 10대의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정희)

기사입력2024-04-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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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이 데뷔 곡을 소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그룹 아일릿이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아일릿에게 "타이틀 곡이 봄처럼 살랑살랑한 '마그네틱', 나에게 끌릴 수밖에 없는 마력. 이런 느낌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일릿은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솔직 당당한 10대의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마그네틱' 뮤비나 안무를 보면 손가락 안무를 많이 한다. 발 스텝도 그렇고 만만치 않다. 얼마 만에 외웠나"라고 물었다. 아일릿은 "1~2주 만에 외웠다. 사실 안무는 하루 만에 배웠다"라고 밝혔고, 김신영은 "'셀럽파이브'는 안무 숙지 3달, 동선체크는 멤버들이 알기도 전에 스케줄을 잡아버려서 이틀 밤새서 외웠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후 김신영은 사연을 읽으며 "아일릿도 셀럽파이브처럼 무대 한번 뛰면 '헥헥'거리고 힘든가"라고 읽으며, "왜 우리를 또 갖다 대냐. 젊음 아니겠나. 무대가 꽉 차있고, 정말 스텝이 많으면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신영은 아일릿에게 "눈 감고도 하는구나. 정말 열심히 하는 팀이구나"라며 칭찬했고, 아일릿은 감사를 표시했다. 김신영은 "음악방송 한 번씩 보는데, 오디션 방송이랑 첫 방송이랑 다르다"라고 언급하자, 아일릿은 "정말 다르다"며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김신영은 "요즘 아일릿 엔딩이 굉장히 길더라"며 "옆에서 카메라 들어오는데 ';나는 어떡하지'하는 생각도 하냐"라고 물었고, 아일릿은 "많이 한다. '어떤 포즈 해아하나' 저거 내가 하려고 했는데'"라며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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