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는 분위기를 압도하는 무대의 연속으로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OOTD(오오티디)', 'MAISON(메종)', '데자부' 등 타이틀 메들리부터 'DEMIAN(데미안)', 'Mayday(메이데이)', 'Wake up(웨이크 업)'등 다양한 매력을 녹여낸 수록곡까지 독보적인 세계관을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로 120분가량의 러닝 타임을 가득 채웠다.
오직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유닛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드림캐쳐는 '突然好想你(갑자기 네가 너무 그리워)'와 '那些你很冒險的夢(그 시절 넌 모험적인 꿈이었어)'로 특별한 스테이지를 꾸몄고,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맞춤형 선곡으로 떼창을 이끌어내며 현장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공연을 마친 드림캐쳐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오랜만에 찾아온 대만과 처음 온 홍콩에서 많은 인썸니아들이 반겨주셔서 사랑을 많이 받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 자주 와서 같이 즐기고 웃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하고 저희 잊지 말고 늘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도 전했다.
유럽에 이어 대만과 홍콩에서 성황리에 월드투어를 마무리한 드림캐쳐는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드림캐쳐컴퍼니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