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이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민우는 유동근과 '용의 눈물'을 촬영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대들고 맞기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회초리 맞는 신을 촬영하려고 종아리를 걷었다. 소품팀에서 회초리를 준비해줬다. 하나 부러지면 새 걸로 준비해주고 했다. 감독님께서 이방원은 하나로 안 될 것 같다고 한 묶음으로 가자더라. 세게 때려서 피가 난 게 아니고 찍힌 거다. 피멍은 피멍대로 들고 피도 났다. 열 몇 대를 맞았는데 컷을 안 하니까 유동근 선배가 너무 미안해 하셨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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