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방영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SBS '7인의 부활'에 출연한 배우 황정음, 윤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정음은 "동엽 오빠 보는데 아까 눈물이 팍 나왔어"라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시작하기 전에 마이크 차면서 '정음아' 하는데 갑자기 눈물을 흘리더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원래 우는 스타일이 아닌데.. 저 때문에 피해가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진행한다는 거 자체가"라며 울먹였다.
신동엽은 "매주 함께 해주는 광고주님이 계신데 정음이가 여러가지 이슈가 있으니까 이번에는 안 하겠다고 했다. 정음이가 조금 그런 걸 신경 쓰고 미안해한다는 걸"이라고 했고, 황정음은 "미안한 것보다 고맙고 감동인 것"이라고 정정했다.
황정음은 "이혼을 저번에 하려고 했었잖아. 오빠가 만날 자기네 집에 있을 때 만날 '너 나가, 내 집이야' 했다. 싸우고 이태원 집을 샀다. 대출 받아서 샀다. 오빠는 집을 산 줄 모른다. 화해를 했다. 애도 있고 하니까 시간도 아까워서 그냥 살았다. 하여튼 이번에는"이라며 울먹였다.
신동엽은 "헤어질 때도 '너 이거 내가 사준 거니까 내놔' 하지 않나. 그때 내가 아이디어를 내서 나온 게 김원희랑 '헤이 헤이 헤이' 할 때 헤어지면서 계속 상대방이 해준 걸 뺐는 거다. 옷, 백.. 하다가 이제 너.. 실리콘 빼 실리콘.. 가슴 성형 수술 할 때 돈을 보탠 거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송 중이며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한다.
iMBC연예 이소연 | 유튜브 채널 '짠한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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