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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1997' 구준회 "스크린 데뷔작, 막상 보니 복잡미묘 신기해"

기사입력2024-04-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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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어게인 1997'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승훈 감독, 조병규, 한은수, 구준회, 최희승, 김다현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구준회는 "제 첫 영화라 긴장도 되고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았는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줘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3년 만에 나온 영화를 보니 기분이 이상하다."라며 개봉소감을 밝혔다.

구준회는 "차라리 미래로 가고 싶다. 몇 억년 이후로 가고 싶지 과거로 다시 돌아가 고생하고 겪었던 걸 또 다시 경험하고 싶지는 않다."라며 영화처럼 과거로 돌아간다면 언제로 가고 싶은지에 대해 말을 했다.

영화 속 삼총사의 케미에 대해 구준회는 "광주에서 한 달 살면서 술도 많이 마시고 이야기도 정말 많이 했다. 셋의 케미가 그대로 드러나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술 먹고 떠들며 이야기하던 시간이 유의미하게 영화에 보여진 것 같아서 뿌듯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크린 데뷔작이었던 구준회는 "복잡미묘하고 신기하더라. 내내 감사한 마음이 있었다. 내가 영화보는 걸 좋아하는데 스크린에 제 얼굴이 나온다는 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기회가 있게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스크린을 통해 자신의 연기를 본 소감을 밝혔다.

영화 ‘어게인 1997’은 죽는 순간 과거의 후회되는 ‘그 때’로 보내주는 5장의 부적을 얻게 된 남자가 제일 잘 나가던 그 시절, 1997년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면서 시작된 인생 개조 프로젝트를 그린 N차 회귀 판타지로 4월 10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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