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같이 놀아, 봄’ 편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러블리즈는 10년 만에 완전체로 모여 오랜만에 무대를 선사했다. 멤버 중 진이 빠진 데다가 해체 3년 만에 모두 한자리에 모인 지라 동선을 헛갈리기도 했다.
러블리즈는 유재석의 요청에 노래 3곡을 무대에 올렸다. 동작이나 동선, 방향 등이 틀리긴 했어도 무사히 완곡을 마쳤다.
주우재는 “미주가 진짜 프로구나 감탄했다”라고 얘기했다. “무릎꿇고 있었는데 위치가 아니었다. 그걸 알자 무릎꿇은 그대로 옆으로 슬그머니 옮겨가더라”람 주우재는 미주의 동작을 흉내내기까지 했다.
리더 이수정은 무릎꿇고 있다가 일어나는 동작에서 절로 “아이고”소리를 내기도 했다. ‘놀뭐’ 멤버들은 “그럴 때가 됐지”라며 이수정을 다독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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