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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태연과 첫 만남, 고민상담하며 울어…이상했다" [소셜in]

기사입력2024-03-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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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태연과의 첫 만남에서 울면서 고민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금) 혜리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태연 -쉬겠다더니 폭주하는 탱떤여자'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소녀시대 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혜리는 감격하며 "성공했다. 태연도 나왔다. 언니보다 슈퍼스타 없다"고 말했다. 이에 태연은 "나 이제 너무 옛날 사람이고…"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혜리는 태연과 첫 만남을 떠올리며 "지인 중 겹치는 분들이 있어 우연히 보게 됐다"며 "나를 싫어하면 어쩌나. 이런 생각도 들었고, 너무 선배님이어서 무서웠다"고 밝혔다.

이어 혜리는 "하지만 나를 보자마자 '어서 와~'하며 반겨주고 좋아해 주더라. 나는 '소녀시대 태연이 나를 알아?'라며 엄청 감동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혜리는 "그날 언니를 처음 보자마자 고민 상담도 털어놓고 갑자기 울었다"며 "5~6년 전의 나는 그랬는데, '만약 지금 나라면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싶다. 내가 생각해도 이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태연은 "그때 뭐 쉽지는 않았다"고 말하자, 혜리는 "티가 하나도 안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은 "혜리가 당시에 그랬던 게 전혀 밉지 않았다. 정말 부담스럽고 거부감이 느껴졌으면 내가 벽을 쳤을 텐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듣고 있던 혜리는 "방송에서도 접점이 없어서 처음 보는 거였는데 '내가 소녀시대 태연을 만난다고? 날 어떻게 생각해 줄까'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웃음이 터진 태연은 "내가 무슨 시어머니냐?"라고 말했고, 혜리는 "시어머니가 아니라 비욘세다"라며 센스 있게 답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유튜브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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