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솔비와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솔비에게 "손석구를 만났나"라고 물었다. 솔비는 "'댓글부대' 영화 시사회 뒤풀이에 가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에 산다라박은 "(영화) 뒤풀이에 꼭 가야 되는구나"라며 감탄했다. 솔비는 "나도 잘 안 가는데, 우연히 가서 손석구한테 인사하니 알아봐 주더라. 너무 떨렸다"며 수줍어했다.
김태균은 "손석구랑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냐"며 물었다. 솔비는 "모르는 사이다. '댓글부대' 투자하신 분이랑 아는 사이라 가게 됐다"고 답했고, 빽가는 "클래스가 다르다"며 감탄했다.
듣고 있던 산다라박이 "투자자! (신점 보던 곳) 도사님이 '(만날 상대가) 투자자일 수도 있고' 이런 이야기도 했다" 며 외쳤다. 김태균은 솔비에게 "투자자가 키가 크냐"며 물었다. 앞서 산다라박이 신점 본 곳 도사님이 키가 큰 사람이라고 한 것. 솔비는 "키가 좀 큰 편이다. 지금 몇 명이 왔다 갔다 한다"며 생각에 잠겼다.
신난 김태균은 "(솔비) 전시회에 투자자들 올 거 아니냐"며 언급했다. 솔비는 "(산다라박) 연애 운이 열렸다고 하니, 기회가 있을 거다"라며 응원했고, 김태균은 "4월 9일 이후로 오픈 마인드로 살아라"며 덧붙였다. 솔비는 "이상하게 책임감이 든다"며 긴장했고, 김태균은 "(전시회에) 산다라박이 왔을 때 정신 차려야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내 친구(산다라박)을 위해 영화 '댓글부대'가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언급하자, 김태균은 "그분이 괜찮은 모양이네"라며 웃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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