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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신점 보니 4월에 男 들어온다더라…기분 좋아져" (컬투쇼)

기사입력2024-03-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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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신점을 봤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솔비와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산다라박이 신점을 받았다더라"라고 언급했다. 산다라박은 "요즘 샤머니즘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용한 곳만 찾아다닌다고 들었다"며 "요즘 신내림 받은 지 얼마 안 된 분들 찾아가더라"고 말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난 오래된 도사님들한테 가는데 친하다"며 "매년 가서 신년이나 중요한 일 있을 때 간다. 어머니처럼 잘 챙겨준다"며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김태균은 "올해 신년 봤을 때, 4월 9일 이후 남자가 들어온다고"라며 물었다. 산다라박은 "'컬투쇼' 작가들 다 본다"며 감탄했고, 이어 "4월 9일 이후 남자가 들어온다고 해서, 기분이 좋아졌다"며 행복해했다.


김태균은 산다라박에게 "얼마 안남았다. 소개를 받나"라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자연스럽게 만나지는 거면 '컬투쇼'에 누가 오는 거냐"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김태균은 "브라이언이나 빽가는 아니지않냐"고 답했다.

듣고 있던 솔비는 "혹시 내가 누군가를 소개 해주나"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솔비 전시회"라며 기쁘게 외쳤다.

산다라박은 "(솔비) 전시회. 거기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도사님이) 키가 크고 성실한 남자라고 했다"며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본인 이상형은 어떠냐"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난 키를 안 보고 귀여운 상을 좋아한다"며 "근데 도사님 말로는 '좋아하는 이상형과는 거리가 있겠지만, 좋은 남자일 거다'라고 했다"며 웃었다.

이어 김태균은 "(산다라박이) 무대에선 카리스마가 있는데, 실제로 만나면…"라며 쳐다보자, 산다라박은 "귀엽다. 나는 내가 애교가 있는지 몰랐는데, 애교가 매우 많다"라며 어필했다. 솔비는 "누굴 만나게 될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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