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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항상 40kg 못 넘었는데, 술 마시니 45kg 넘어…더 섹시한 듯"(컬투쇼)

기사입력2024-03-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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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인생 최고 몸무게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솔비와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산다라박과 솔비에게 "둘이 얼마나 친해졌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솔비는 "친해졌다. 통화는 아직인데, 번호는 있다"며 "이번에 전시회를 하는데 거기 초대도 했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우리도 가자"고 말했다. 빽가는 "불러주면 언제든 가겠다"고 말하자, 솔비는 "티켓을 드리겠다"며 모두를 초대했다.

이어 김태균은 "솔비에게 좋은 일이 있다고 들었다. 연예인한테 제일 좋은 거"라며 "광고를 찍었더라"고 언급했다. 산다라박은 "누가 결혼이라고 말했다"며 방청객 자리를 봤다. 이에 솔비는 "결혼도 좋다"며 웃었다.


이어 빽가는 솔비에게 "어떤 광고를 찍었냐"고 물었다. 솔비는 "다이어트 건강식품이다"고 답했고, 김태균은 "본인도 하면서?"라고 말했다. 이에 솔비는 "나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근데 산다라박을 보면서 현타가 왔다"고 슬퍼하자, 김태균은 "산다라박은 다른 세상 사람이다"라며 위로했다.

솔비는 산다라박에게 "살이 더 빠졌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피곤하면 쏙쏙 빠진다"라고 답했고, 솔비는 "여러분, 달라진 모습으로 만나요"라며 웃었다.

이후 김태균은 "산다라박 인생 최고 몸무게는 얼마나 되나"라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항상 40kg을 못 넘겨서 힘들었는데, 뮤지컬 하면서 술을 마시니 45kg까지 쪘다"며 "그때 충격 먹었는데, 찐 게 더 섹시한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솔비는 산다라박에게 "일부러 다이어트 하는 건 아닌 거지"라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그건 아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안 찐다"고 밝혔다. 이에 솔비는 "난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다. 스트레스 받을 때 먹으면 더 맛있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난 기분 좋을 때 먹는 게 맛있다. 여행 가면 두 그릇도 먹는다"고 말했고, 솔비는 "우린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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