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작정한 한소희, 혜리에 "선배님 뭐가 재밌었나" [이슈in]

기사입력2024-03-29 08:0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배우 한소희가 혜리에게 환승연애 의혹을 해명하라 요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한소희는 SNS에 혜리에게 전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이다"라며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으레 남녀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혜리와 류준열은)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 맞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라며 "선배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내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한소희는 "내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다.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써 사과를 받고 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고 물었다.


또 "침묵으로만 일관하기에는 아니라는 판단하에 이 글을 작성한다.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그렇지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니다. 내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니다"라며 "불구하고 또 반성하지 못하고 글을 올리네 마네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나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나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나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시고 날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최근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과격한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다. 류준열의 전 연인인 배우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적자, 한소희는 칼 든 개 사진을 배경으로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미있다"라고 반격한 것.

이후 한소희는 류준열과 교제 중이라고 밝히며 "그분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기사는 11월에 나왔다라고 들은 바가 있다"고 했다. 이어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것 같다. 이 점은 그 분께도 사과 드릴 것이며 보이는데에 있어서 여러분께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