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유튜브 채널 '찹찹 ChopChop'에는 "김대호, 나혼자 잘 살더니 이제 프리선언까지! 제대로 입장 밝히러 나왔습니다. I 더돈자 EP.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조만간 나올 것 같던데?"라는 질문에 김대호는 "사실이 아니다. 저한테 도움이 될 때 프리를 하겠다는 생각이다"고 답했다.
현재 고정 프로그램만 7개인 김대호는 "항상 고민을 할 때 '자연인 김대호 VS 아나운서 김대호'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한다"며 "솔직히 아직까진 아나운서라는 네 글자가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MBC 입사가 첫 취업 시험이었다. 운이 좋았다"며 "명절이나 연말에 상여금을 못 참는다. 내년 한 해만 더 버텨보자고 한"며 웃었다.
김대호는 "광고도 많이 들어왔냐"는 질문에 "올해까지 포함하면 20개 정도다. 근데 공익 광고들이 많다. 상업 광고는 제약이 많다. 그게 아쉬우면 나가야 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대호는 재테크에 대해서는 "재테크라고 할 수 있는 건 퇴직금 정산이다"면서도 "저는 다 뺐다. 그 돈으로 집을 샀다"며 "돈을 더 벌면 무인도를 사고 싶다. 지금 고가의 도마뱀을 키우고 있다. 도마뱀처럼 무인도에서 다 벗고 살고 싶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김대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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