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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40대 초반에 제주도의 무덤가에서 공황 장애 극복한 사연?(김창옥쇼2)

기사입력2024-03-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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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쇼2’ 김창옥이 제주도의 무덤가에서 공황장애를 극복한 사연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월 28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2'에서는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를 주제로 가족과 연인 그리고 지인들을 고발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도에 사는 김창옥의 절친한 후배 이종인 씨가 등장했다. 이종인 씨는 김창옥의 첫 인상에 대해 "좋게 말하면 조각같은 느낌. 나쁘게 말하면 느끼한 느낌"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창옥은 40대에 몸과 마음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저한테는 40대 초반에 일찍 온 거 같다. 그때 생각을 해보니까 '나는 자연을 좋아하고 자연에 있을 때 내가 재밌구나' 그걸 안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종인 씨는 김창옥을 위해 제주도 집을 소개해줬다고. 김창옥은 "뷰가 환상적이었다. 이런 곳에서 살다가 이런 곳에서 삶을 마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돌이켰다.

당시 이종인 씨가 "저도 공황장애로 힘들었을 때 여기서 오름 등산 6개월 하고 약 안 먹고 좋아졌다. 형도 여기서 치료받으세요"라고 말했다고. 김창옥은 "언덕에 올라가서 봤더니 무덤이 크게 3개 있더라"라며 파묘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그러면서 김창옥은 "무덤은 보통 터가 좋은 곳에 있지 않나. 내가 찾던, 사람이 없고 개발이 안 된 곳이었다. 죽어서 오는 좋은 땅을 살아서 왔다"며 해당 장소에서 안식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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