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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선균·시아버지 떠나보낸 전혜진…가슴 찡한 일화 재조명

기사입력2024-03-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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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진이 남편이자 배우 고(故) 이선균을 떠나보낸지 약 3개월 만에 시부상을 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7일 전혜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iMBC연예에 "전혜진이 이날 시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선균의 부친이자 전혜진의 시아버지는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12월 말 이선균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불과 3개월 만에 전해진 비보다.

전혜진은 시아버지와 평소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상황. 생전 한 토크쇼에 출연한 고 이선균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랑 친하게 지내지 못했다. 아버지와 나 사이의 교류를 아내가 해준다"며 "아버지가 나보다 혜진이에게 더 자주 연락하고 밭일도 같이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가 젊은 시절 얘기도 혜진이한테 한다. 어떻게 서울에 올라오셨고, 어떻게 엄마랑 결혼을 하셨는지 등 그런 이야기를 혜진이한테 듣는데 너무 묘했다. 아내를 통해서 아버지의 진짜 모습을 봐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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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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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일화가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평소 시아버지랑 각별했던 사이라고 들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 "전혜진님 힘내세요", "내가 전혜진이었으면 너무 힘들 것 같아", "남편에 시아버지까지... 충격이 클 것 같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전혜진을 위로했다.

한편, 고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돼 세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인은 경찰 수사가 진행되던 같은 해 12월 27일 서울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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