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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핫플' 캔디샵 오픈 "롤모델은 소녀시대" [종합]

기사입력2024-03-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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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핫플레이스 캔디샵(Candy Shop)이 오픈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캔디샵(소람, 수이, 사랑, 유이나)의 미니 1집 'Hashtag#'(해시태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행은 방송인 겸 MC 유재필이 맡았다.

캔디샵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약 13년 만에 선보이는 4인조 걸그룹으로 수만 가지 캔디처럼 다채로운 매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Z세대를 대표하겠다는 각오다. SNS에서 자신을 소개하고, 공통 관심사를 지닌 이들과 연결할 수 있는 기호 해시태그. 캔디샵은 앨범명처럼 자신들의 음악을 처음 선보이는 동시에, 동세대와 활발한 소통과 공감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타이틀곡 'Good Girl'(굿 걸)은 트렌디한 사운드 위로 Z세대의 통통 튀는 매력을 녹여낸 곡이다.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외에도 에너지가 담긴 오프닝 트랙 'Hashtag#',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하는 요즘 세대의 이야기를 표현한 'No Fake'(노 페이크), 그룹명과 동명으로 캔디샵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Candy#'(캔디샵)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이날 캔디샵 소람은 "멤버 모두가 모이기까지 과정이 떠오른다.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릴 생각에 기쁘고 설렌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수이 역사 "쇼케이스 시작 전까지만 하더라도 믿기지 않았다. 꿈을 이뤄 감격스럽다. 캔디샵 멤버 모두 보여드릴 게 많은 사람들이니 큰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은 "데뷔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감격스럽고 떨린다. 데뷔를 준비하며 좋은 일, 힘든 일들이 있었다. 성장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이름 그대로 사랑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 유이나는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멤버다. 일본에서 열심히 준비했다. 캔디샵으로 데뷔해 정말 기쁘다. 데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타이틀곡 설명도 이어졌다. '굿걸'에 대해 유이나는 "한국말이 어려운 내가 바로 듣고 따라 부를 정도로 이지 리스닝이 가능한 곡"이라고 설명했고, 소람은 "대표님 방에서 처음 '굿걸'을 들었다. '야 좋지 않냐'고 하시더라. 정말 좋았다. 실감 났다. 가사도 재밌어서 우리의 매력으로 잘 살려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캔디샵은 이루고픈 성과, 듣고픈 수식어를 밝히기도 했다. 사랑은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우리 데뷔 앨범 '해시태그'처럼 해시태그를 하고 싶은 그룹이 되고 싶다. 우리에 대한 감상평을 해시태그를 걸어 말씀 주시면 적극 소통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소람은 "당찬 활동을 통해 Z세대 핫플레이스가 되고 싶다. 솔직한 이야기를 많이 담았다. 앨범 통해 동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싶다"고 염원했고, 수이는 "5세대 그룹이 정말 많이 데뷔하는 걸로 알고 있다. 캔디샵도 손꼽히는 그룹이 되어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 '기대주'라는 수식을 얻고 싶은 마음"이라고 알렸다.

캔디샵이 걸어가고 싶은 길은 선배 소녀시대와 비슷하다고. 롤모델을 묻자 소람은 "우리는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다. 단단한 팀워크와 개개인 역량이 한데 모여 발휘된다고 생각한다. 그 길을 따라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캔디샵의 당찬 포부가 담긴 'Hashtag#'는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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