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항서, 김태영 김남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남일을 두고 "논란의 사진이 있다. 신혼여행 가기 전에 사진을 찍었다. 신혼여행 갔다 온 사진을 보시면 굉장히 수척해졌다. 거의 전지 훈련을 갔다 와야 이 정도가 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항서는 "나랑 동굴 갔다왔을 때도 저 정도는 아니었다"며 의아해 했다.
김남일은 이를 두고 "전날에 좀 무리한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일은 "전날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졌다. 그 사진은 경기하고 귀국할 때였다. 코뼈가 부러져서 병원에 가야 하는데 다음 날 대표팀 소집일이라 바로 들어왔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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