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내가 힘들 때마다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법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예슬은 "어제 집에 갑자기 정전이 났다. 근데 오늘 갑자기 집에서 물이 샜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이건 진짜 TMI인데 (다른 사람이) 내 차를 박았다. 그래서 차도 박살 났다. 이 모든 일이 며칠 안에 다 일어났다"고 털어놨다.
한예슬은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오늘 보니까 화이트데이더라. 이건 신의 계시다. 화이트데이니까 오늘 나는 날 위한 하루를 보낼 거다"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에스프레소 원샷 시작한 후에 명품 쇼핑을 가겠다. 오늘 화이트데이고 이번 주 힘들었으니까 날 위한 선물을 살 거다. 내돈내산하러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한예슬은 명품 매장에서 쇼핑을 한 후 구매한 L사의 가방 두 개를 공개했다. 본격적으로 가방 언박싱을 시작한 한예슬은 먼저 486만 원짜리 작은 가방을 꺼내 들었다. 그러면서 "스트랩해서 어깨에 메고 다니면 너무 예쁠 거 같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큰 박스에서 가방을 꺼내 들며 "내 것만 사기 미안해서 남친 것도 선물로 같이 골라봤다"며 역시 약 400만 원대 가방을 보여주었다.
한예슬은 "남자들이 여행 다니고 이럴 때 들고 다니기에 너무 예쁜 것 같다. 이번에 발리 여행 가는데 그때 남자 친구가 이걸 들고 나하고 같이 가면 너무 뜻 깊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한예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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