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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 "'싱어게인3' 우승 상금 3억, 아직 건드리지 못해" (컬투쇼)

기사입력2024-03-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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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우승자 홍이삭이 상금을 건드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레드벨벳 웬디와 홍이삭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웬디와 홍이삭에게 "두 분이 '비긴 어게인' 때 처음 만났나"라고 물었다. 이에 웬디는 "3번째 만남이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그럼 둘이 듀엣 곡도 불렀나"라고 말했다. 웬디와 홍이삭은 "듀엣, 스포 해도 되나"라며 당황해했다. 김태균은 "방송이 아직 안 나갔나"라고 말했고, 웬디는 "그렇다. 어디까지 이야기해도 되나 모르겠다"라며 입을 다물었다.

김태균은 "홍이삭이 '싱어게인 3' 우승이다. 축하한다"라고 언급했다. 뮤지는 "'유통기한이 알고 싶은 58호 가수'로 출격해서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1위를 거머쥐었다"라고 덧붙였고, 홍이삭은 "나름 턱걸이로 올라갔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뮤지는 "사전 투표, 실시간 투표. 모두 1위를 했다"라고 언급했다. 김태균은 "팬층이 확고하고 다 생겼더라"라고 덧붙였고, 홍이삭은 "나도 생각을 못했다. 방송할 때 경영으로 바빴는데, 끝나고 나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랑을 많이 받았구나'했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격했다.
뮤지는 "우승 이후 바뀐게 있나"라고 물었다. 홍이삭은 "제일 많이 바뀐건 밥을 먹으러 가면 10번 중 9번을 알아봐 주신다"고 웃었다.

이어 뮤지는 홍이삭에게 "3억 상금 받았나"라고 물었다. 김태균은 "오늘 보여주려고 갖고 왔나"라며 덧붙였고, 홍이삭은 "아직 건드리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김태균은 "(상금으로) 나를 위해 하고 싶은 건 있나"라고 물었다. 홍이삭은 "악기 하나? 이 정도지 않을까 한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풍족한가 봐"라며 웃었다. 홍이삭은 "그건 아니고 상금을 받아도 내 돈이라는 느낌이 안 든다. 부모님이나 여기저기 드려야 하지 않나"라고 말하자, 김태균은 "여기저기니 우리랑 웬디한테도?"라며 놀렸고, 웬디는 "진짜 열심히 응원했다"며 거들었다. 뮤지도 "앞에 앉은 10살 학생이 현금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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