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민은 "올 가을에 결혼 운이 있다더라. 결혼한다면 4월에 하고 싶다. 땀 나는 것도 싫고, 추운 것도 싫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김지민에게 "봄에 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사실 지금 하면 딱 좋다. 시기적으로"라며 김준호와의 결혼을 재촉했다.
이에 김지민은 "그러기에는 집 재계약을 해야 한다. 4~5월에 재계약을 해야 하는데 1년 연장을 하실 거냐고 연락이 왔다. 확답은 안 했는데 (전세) 연장할 것 같다고 했다. 3달 전에는 알려줘야 하니까. 합칠 수도 있으니 고민했는데 알고 보니 (김준호가) 자기 집 계약 연장을 벌써 했더라. 나한테 일말의 이야기도 없이"라고 털어놨다.
정이랑이 "그 집에 데려오려고 할 수도 있지 않냐"고 하자 김지민은 "그렇게 계획적인 사람이 아니다"며 고개를 저었다.
김지민은 "고민하는 중에 연락이 왔다. 계약 연장 1년 했으니까 너도 하라고"고 덧붙였다.
이어 김지민은 "(김준호) 입에서 결혼 이야기 나온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이랑과 황보라는 입을 모아 "왜 그런지 너무 궁금하다"고 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와) 촬영 후 각자 차를 타고 집으로 갈 때가 있다. 진짜 비즈니스 커플 같더라"고 말했다. 그게 가끔 서운하다. '수고했어. 가' 하고 가는 게 묘하게 서운하다"고 말했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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