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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니 "'연상호 감독, 확실히 달라…시각적 연출 굉장히 잘하셔"(정희)

기사입력2024-03-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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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에 출연한 배우 전소니가 연상호 감독을 극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배우 전소니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전소니에게 "(기생수에서) 무슨 역할이냐"라고 물었다. 전소니는 "기생 생명이 습격해서 목을 나눠 쓰게 된 정수인이라는 역이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은 "원작에선 오른팔이었는데, 정수인은 오른쪽 얼굴이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전소니는 "원작은 팔을 묶어 위로 못 올라가게 했는데, 나는 내가 막은 게 아니고…"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거기까지! (기생수를) 한번 보세요"라며 "내가 티저를 보는 이유. 배우들이 다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기까지'하면서 끊는다"며 센스 있게 답했다.


이후 김신영은 "연상호 감독이 되게 독창적이고, 첫 호흡인데 어땠나"라고 물었다. 전소니는 "확실히 많이 다르다고 느꼈는데, 그림으로도 만화를 그리시던 분이라, 시각적 연출을 굉장히 잘하신다"며 "엄청 선명하시고, 구체적인 게 머리에 있으시니 되게 정확하고 따르기가 굉장히 쉬웠다"며 극찬했다.

김신영은 전소니에게 "구교환이랑 만나고 싶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전소니는 "학교 다닐 때 영화도 많이 나오고, 연기를 보면서 '한 번만 같이 연기를 해보고 싶다' '현장에선 연기를 어떻게 할까' '나는 어떻게 될까'"라고 답했고, 김신영은 "(연기를 같이) 해보니 어떠냐"고 물었다. 전소니는 "너무 좋았다. 내가 예상치 못한 걸 해보게 되었다"며 감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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