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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니 "'기생수: 더 그레이', 세계관만 가져온 새로운 이야기"(정희)

기사입력2024-03-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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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에 출연한 배우 전소니가 '기생수 더 그레이' 기대감을 높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배우 전소니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전소니에게 "'기생수' 공개일이 식목일이다. '기생수'를 만화책으로 많이 봤고, 애니나 일본 실사판도 봤다"고 밝혔다. 전소니는 "전부 봤냐"며 놀랐고, 김신영은 "난 매니악틱 한 사람이라 '이게 우리나라에 나올까' 상상했다. '어떤 그림이 나올까' 했는데 나왔다"라고 답했다.

전소니는 "신디(김신영)이 최초 마니아인데 최초로 애니를 보진 못했을 거 아닌가. 한국 기생수는 최초로 보는 거냐"고 물었다. 김신영은 "당연하다. 티저 봤고, 티저 분석한 9분 8초 영상도 봤다. 매우 재밌었다. 4월 5일 꼭 봐야 한다"며 시청을 약속했다.


이후 김신영은 "4월 5일 '기생수 더 그레이'가 공개된다"며 "지금 넷플릭스 기대작 중 제일 기대하는 작품이다"며 "인간을 숙주로 삼지 않나. 원작과 달라진 점이 있나"라고 물었다. 전소니는 "원작 기생수의 만화에서 세계관만 가져오고, 한국에서 일어난 시간들을 보여준다"며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다. 나라마다 문화도 다르고, 생활 방식도 다르니 다르게 보여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전소니에게 "(기생수) 원작을 좀 봤나"라고 물었다. 전소니는 "고등학교 다닐 때 '기생수'가 너무 유명했다. '기생수' '20세기 소년'. 그땐 내가 겁이 많아, 이토준지 이런 걸 못봤다. 지금은 또 귀엽게 봐지더라"고 답했고, 김신영은 "사람 속내보다 징그러운 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니는 "그건 맞다"며 김신영에게 "인류애 없는 모습"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신영은 "(기생수) 애니가 굉장히 재밌다. 먼저 보고 4월 5일에 '기생수 더 그레이' 꼭 봐달라"고 말했다. 전소니는 "물론 안 보고 봐도 재밌을 것이다"며 웃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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