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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박스 조진세, 복면 뚫은 가창력…"가수해도 될듯"(복면가왕)

기사입력2024-03-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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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조진세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부터 개그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조진세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나비처럼 날아서’라는 타이틀로 출연해 반전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조진세는 ‘벌처럼 쏜다’와의 노래 맞대결을 펼치며 이승기의 ‘삭제’를 가창했다. 조진세는 마치 한음 한음을 따는 듯한 섬세한 음색에 감미로운 보이스로 듣는 이들을 집중하게 만드는 가창력을 들려주며 관객 및 판정단부터 시청자까지 단숨에 매료시켰다.

특히 부드러우면서도 개성 강한 음색으로 노래 실력을 발휘한 조진세는 관객과 판정단을 점점 무대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여기에 후렴구에서는 깊게 파고드는 음색에 파워풀한 고음으로 킬링 포인트를 살려 가수 못지 않은 실력을 드러냈다.


관객과 판정단은 이별 감성을 제대로 표현한 ‘나비처럼 날아서’의 노래 실력에 감탄하며 도대체 누구냐며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고 정체 공개를 기다리기도 했다.

판정단 김형석은 조진세 노래 실력에 대해 “가수해도 될 정도로 목소리가 좋다”라고 극찬했고, 디셈버 DK도 “타고난 목소리와 톤을 지녀서 가수했어도 노래를 잘했을 스타일”이라고 동감했다. 유영석도 “파워가 좋아서 노래하는 공간을 목욕탕으로 만들어버리는 느낌이다. 딱딱하고 공감감이 좋은 목소리라 마치 풍뎅이 소리같다”라고 극찬했다.

반전 노래 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조진세는 호랑나비 댄스부터 엄용수 버전의 ‘밤양갱’ 성대모사로 타고난 예능감까지 발휘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벌처럼 쏜다’에 석패했지만 탁월한 노래 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가면을 벗기 전 조진세는 izi의 ’응급실’을 추가로 준비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마지막까지 선보였다. 조진세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만큼 동네 형이나 동네 오빠처럼 편안하게 인사할 수 있는 코미디언이 되는 게 꿈이자 목표”라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조진세는 28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인기 채널 ‘숏박스’를 이끄는 대세 코미디언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신병’ 시즌1,2 등을 통해 감초 연기의 달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조동석 역을 맡아 맛깔나는 열연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복면가왕’에서 반전 노래 실력으로 안방까지 강타한 조진세는 예능, 드라마, 유튜브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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