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팀과 조원희 팀의 초박빙 대결이 펼쳐진다.
오늘(24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어쩌다벤져스’ 특별 채용 테스트에 참여한 7명이 김남일 팀과 조원희 팀으로 나뉘어 축구 테스트에 나선다.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선수들의 치열한 플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정환의 골든골 제안으로 연장전에 돌입, 승패를 결정짓는 마지막 한 골 승부가 도파민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어쩌다벤져스’ 기존 선수들과 특별 채용 후보 선수들을 고루 섞어 치러지는 축구 테스트는 ‘감코진(감독+코치진)’의 회의를 통해 김남일 팀에는 모태범, 강칠구, 이진봉이, 조원희 팀에는 최영재, 김병현, 이용대, 홍성흔이 배치된다. 특히 조원희 팀의 파격적인 선발 명단이 흥미를 자극한다. 홍성흔이 골키퍼로 출격하고 김병현이 스트라이커로 나서는 것.
입단을 꿈꾸는 후보 선수들의 비장한 각오는 기대감을 더한다. 모태범은 “정말 간절하다. 죽기 살기로 뛰겠다”, 김병현은 “‘오늘이 마지막이다’라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 최영재는 “두뇌 플레이를 잘해야 할 것 같다”, 이용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합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홍성흔은 “최소 실점, 1실점만 하겠다”라고 열정을 불태운다.
특별 채용 후보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전반전에서는 이들 중 처음으로 골을 넣는 주인공이 탄생한다. 지체하지 않고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후반전에서는 안정환이 “7명 중에는 괜찮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선수가 나타난다고.
더불어 이번 축구 테스트는 또 한 번 골키퍼 김동현의 실력을 평가하는 자리가 되기도 해 웃음을 선사한다. 전반전이 끝난 후 김남일은 “김동현도 테스트라고 생각을 해야 된다”라며 조원희 팀 골키퍼 홍성흔을 언급해 김동현을 놀라게 만든다.
한편,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는 자리에서 안정환, 김남일, 조원희가 의견 대립을 보였다는 후문. 과연 ‘어쩌다벤져스’에 합류하게 될 선수는 누구일지 오늘(24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JT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