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브라이언과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산다라박에게 "'SM상이다' 이런 이야기 많았는데 소녀시대는 못했을 거라고?"라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나 뿐만 아니라 타 팬들도 '산다라박 SM상이다' 이런 이야기를 해줬다"며 "비주얼은 SM이나 속마음은 갱스터다. 힙합 좋아하고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갔어도 (소녀시대에서) 잘렸을 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브라이언은 "아니다. 딱 봐도 SM상이다. 소녀시대랑 어울린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소녀시대 느낌도 있고, 옆모습 보면 유진 느낌도 있다"고 덧붙였다. 산다라박은 "어릴 때 그런 말 많이 들었다"며 부끄러워했다.
이후 김태균은 "투애니원은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블랙잭이라는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숫자가 21이다. 21이 나오면 다 이기는 거다"라며 "풀어서 보면 NE가 뉴 에볼루션이라는 뜻인데, 21세기의 새로운 진화. 항상 발전하겠다는 뜻이다"라며 설명했다.
김태균은 "(투애니원 뜻) 나중에 데뷔하고 부여하는 거냐"라며 물었고, 브라이언은 "21년 동안 활동하겠다는 뜻인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산다라박은 "그럼 얼마 안 남았다"며 놀랐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 '컬투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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