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이 오오티비 예능 ‘무이자 : 무인도에서 이어 사는 자(이하 ‘무이자’)에 전격 출연, ‘아이돌 자아’를 버린 채 ‘원시 생활’에 도전한다. ‘무이자’는 무인도에서 여러 출연진들이 릴레이로 생존 환경을 만들어가는 생리얼 개척 예능. 미연은 21일(오늘) 공개되는 ‘무이자’에서 이창섭, 나선욱-홍상표-강현석, 말왕, 엄지윤-조진세에 이은 5대 문명인 ‘무오자’로 출격할 예정. 특히 오오티비는 미연의 무인도 생존 에피소드 2편을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연속 공개할 계획이라 기대를 모은다.
촬영 당일 아침부터 남다른 에너지를 뿜어내며 등장한 미연은 “’무이자’에 출연하기 위해 최초로 제작진에게 먼저 연락했다”며, “최근 빠져 있는 ‘동물의 숲’ 게임으로 무인도를 예습했다”고 당차게 밝혀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무인도에 입성한 미연은 “앞서 활약한 선조님들의 자랑스러운 후손으로서, 하루에 한 끼가 아닌 두 끼를 만들어 먹는 생활을 해보겠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실제 미연은 이전 출연자들이 남긴 김치와 양념장 세트, 생존의 ‘팁’을 담은 무인도 일지를 확인하며 감격에 젖는가 하면, 엄지윤-조진세가 만들었던 ‘대파밭’에서 쑥쑥 자란 파를 수확하며 “선조들의 은혜로 인해 ‘무인도 금수저’가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미연은 뒷산을 탐방하다 쑥과 버섯을 손쉽게 채집하고, ‘열혈 해루질’을 통해 누구도 예상 못한 ‘대어’를 획득하며 ‘채집왕’에 등극한다. '무이자’ 역사상 가장 풍족한 식재료를 확보한 미연은 놀라운 요리 실력과 ‘맛잘알’ 면모로 무인도에서 상상할 수 없는 한 상 식사를 완성하는가 하면, '파인다이닝’ 스타일의 플레이팅까지 선보이며 행복한 생존 생활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무인도에 완벽 적응한 듯 보였던 미연에게도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온다. 다음날 하루 만에 날씨가 180도 바뀌며 무인도에 비바람이 들이닥쳐, 아침식사 준비 내내 ‘멘붕’이 이어지는 것. 더욱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대형 사고(?)가 갑작스레 벌어져, 씩씩하게 무인도 생활을 이어가던 미연도 결국 서러움을 폭발시킨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연은 스태프들과 즉석에서 협상에 돌입하는 등 뜻밖의 기지를 발휘한다고. 과연 미연이 어떻게 무인도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 아이돌 자아를 버리고 털털한 면모를 마구 드러내는 ‘인간 ENFP’ 미연의 ‘무한 긍정’ 무인도 생활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5대 무이자’로 미연이 출격하는 ‘무이자’ 9-10회는 21일(오늘)과 22일 오후 6시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채널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오오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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