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수)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350회에서 이태곤이 ‘살림남’으로 새롭게 합류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태곤은 재벌과의 결혼설, 쌍둥이 자녀설에 대해 언급하며 “차라리 애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 혼자 살잖아. 휑해”라며 외로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턱시도 일찍 입으면 결혼 못 한다더라”라며 고등학교 3학년 때 웨딩 모델을 한 적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드라마에서 결혼을 9번 했어. 그래서 늦게 하나 봐”라고 덧붙였다.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는 것.
이태곤은 약 7개월 만에 방송 촬영을 한다며 “작년 7월부터 활동을 중단했다. 운이 안 좋았다”라며 각종 운세를 맹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혜는 “일이 안 들어와서 쉰 게 아니라 운이 안 좋아서 쉬었다고?”라며 경악했다. 박서진은 운이 풀린 이태곤의 출연을 환영하며 ‘살림남’의 대박 기운을 기대했다.
이태곤은 레몬, 다시마, 흑초로 레몬 디톡스를 해서 2주간 4kg을 감량했다며 만드는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K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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