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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됐어야” 19기 영식, 상철과 데이트한 옥순에 분노 (나는 솔로)

기사입력2024-03-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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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영식이 옥순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월 20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41회에서 19기 모태솔로 영식이 폭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상철과 옥순은 함께 데이트를 했다. 고독 정식을 먹은 영식은 “삐딱선(?) 탈 거야. 나도 영숙님, 영자님하고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순이 자신을 데이트 상대로 선택하지 않아 화가 난 것. 결국, 만취한 그는 “몰라. 다 파투 낼 거야!”라며 폭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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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은 옥순에게 영식이 삐졌다며 “(선택이) 충격이었던 것 같아”라고 전했다. 옥순은 “(나랑) 너무 굳건하게 생각했네”라며 당황했다. 자신의 선택을 존중해 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상처를 드렸나?”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 날, 영식은 옥순에게 “내가 가해자가 됐어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옥순은 “근데 반대 입장이 돼서...?”라며 깜짝 놀랐다.

데프콘은 17기 상철, 현숙 커플이 오는 8월에 결혼한다며 “모태솔로 기수에서 한 커플이라도 탄생해서 현실 연애와 결혼까지 골인했으면”이라며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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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위기의 연속에서 시작된 모태솔로들의 랜덤 데이트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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