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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옥상달빛 10년만의 정규, 모든 앨범 포함해 가장 좋아…소설 속 숨은 뜻 찾는 재미"(정희)

기사입력2024-03-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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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이 옥상달빛 정규앨범을 극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옥상달빛이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옥상달빛의 정규 3집이 10년 만에 나왔다. 11개의 트랙을 다 들어봤다"라며 "첫 정규 때 들었던 '풋풋함'과 '깊어짐' '세월의 쓸쓸함' '다시 정신 차려야지'하는 희망 다 들어있다"라고 언급했다. 박세진은 "희로애락이 다 들어있다"며 감탄했다.

김윤주는 김신영에게 "'염소 4만 원' 이후로 인정을 못 받았다. 정말 인정받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박세진은 "(인정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신영은 "옥상달빛하면 '염소'부터 듣는다"라고 밝혔다. 박세진은 "이제 다른 노래가 되겠다"며 기뻐했고, 김신영은 "제 플레이리스트에 들어왔는데, 웬만하면 쉽지 않다"며 "차에 타서 매니저한테 '옥상달빛이 냈던 모든 앨범 포함해서 이번 앨범이 가장 좋다'고했다"며 극찬했다.

이어 김신영은 "옥상달빛이 깊어졌구나. 초심도 잃지 않았고, 본인들의 세월 속에 어떤 음악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앨범. 그런 음악이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이에 옥상달빛은 "이거 어디 가서 이야기해야겠다"며 기뻐했다.

이후 김신영은 "제 픽 곡 중에 사상 처음으로 여러 가지가 있다"며 언급했다. 옥상달빛은 "정말 대박이다. 감사하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은 "'이거는 꼭 보고 싶다'는 곡들이 있다. '다이빙'은 타이틀 곡인데, 더블 타이틀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을 썼다는 것 자체가 중의적 표현이다. 마지막 트랙은 '바닥을 쳤으니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이런 의미가 아니었을까 한다"며 감상을 전했다. 이에 옥상달빛은 "매우 정확하다"며 놀랐다.

마지막으로 김신영은 "마치 소설 속 숨은 뜻을 찾는 그런 재미가 있었다"며 좋아했고, 김윤주는 "정확하게 짚어주니 감동이다"며 감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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