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에이핑크 김남주와 청하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김남주가 4년만에 솔로 앨범을 들고왔다"라고 신곡을 언급했다. 김남주는 "신인으로 데뷔하는 마음이라 아주 강력한 무대들을 많이 준비해놨다. '드' 많이 들어달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태균은 "신곡 컨셉이나 스타일이 있나"라고 물었다. 김남주는 "당당하고 굉장히 파격적인 컨셉으로 준비했다. 에이핑크 컨셉과는 상당히 극과극을 달린다"라며 "진짜 김남주의 색을 담았고, 신나고 당당한 메시지를 넣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김태균은 김남주에게 "인별그램에서 신곡 게시물 빼고 다 지웠던데"라며 언급했다. 김남주는 "에이핑크 남주 캐릭터가 확실히 있을 것 같아서 '과거 청산'. 새롭게 태어나는 느낌으로 지웠다"라고 답했고, 이에 곽범은 "완전 삭제인가? 아니면 보관인가"라고 물었다. 김남주는 "비밀이다. 삭제한 것도 있고, 아까운건 보관했다"라며 웃었다.
김태균은 "청하는 인별그램 얼마적에 시작했나"라고 물었다. 청하는 "개인 SNS를 아예 안하다가 이번에 시작했다. 디엠 확인하는 방법도 모르고, 삭제도 하는 방법도 지금 알았다"고 답했고, 김태균은 "본인이 하고 싶어서 했나, 회사에서 시켰나"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자, 청하는 "회사다"라고 작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태균은 "청하는 (김남주 신곡) 듣고 어땟나"라고 물었다. 청하는 "어제 라디오하면서 들었는데 너무 좋았고, 라이브도 완벽했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이 노래를 듣고 정은지가 '메인보컬 자리를 양보하겠다'했던데"라고 언급했다. 김남주는 "내가 '그건 좀 그렇다'고 이야기했다. 부담스럽다"라며 사양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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