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오정태-백아영 부부가 새로운 ‘운명부부’로 출연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날 오정태가 호텔급 침대를 두고 바닥에서 잠을 자는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 백아영은 오정태의 바닥 취침 이유에 대해 남편에 대한 배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백아영은 “생긴 거와 달리 남편이 되게 예민하다”라고 밝혔다. 예민한 남편을 배려해 바닥에서 자게 했다는 것.
또한, 오정태가 골방에 감금된 모습이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골방 앞에 둔 밥상을 들고 와 ‘현실판 올드보이’ 면모를 드러냈다. 백아영은 “남편이 좋아한다”라며 오정태의 골방 생활에 대해 말했다. 오정태는 “잘못된 것”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내에 대해 모순덩어리라며 폭로한 후, “저 결혼 잘못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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