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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前소속사 대표 "난 강제추행 피해자"…내일(19일) 기자회견

기사입력2024-03-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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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이 기자회견을 연다. 멤버 강제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전 대표를 향한 도 넘은 억측에 대응하겠다는 이유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은 내일(19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오메가엑스의 강제추행 사건에 대하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모 전 대표가 강제추행 사건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임을 알리는 동시에,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발표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모 전 대표는 자신이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젊은 오메가엑스 멤버를 성범죄자로 만들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형사고소 및 언론공개를 주저했다"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자(강모 전 대표)를 향한 억측이 도를 넘는 상황에 더 이상 진실을 묻어둘 수 없다고 판단해 용기를 내어 강제추행을 당한 CCTV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메가엑스는 지난 2022년 스파이어엔터테인트 강모 전 대표로부터 폭언·폭행 및 강제추행 등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내고 전속계약 해지에 협의했다. 새 소속사 아이피큐와 손을 잡고 지난해 11월 세 번째 미니앨범 'iykyk'를 발매하며 완전체 활동을 재개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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