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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유이♥하준 결혼·쌍둥이 임신→고주원 회장 취임…꽉 찬 해피엔딩

기사입력2024-03-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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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와 하준이 결혼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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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마지막 회에서는 이효심(유이)과 강태호(하준)가 결혼했다.

이날 강태호는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 이효심을 우연히 TV에서 발견, 그를 찾아갔다. 수업을 마치고 짐을 챙기던 이효심은 “이효심 트레이너님, 저 강태호 회원입니다. 잘 지내셨습니까. 혹시 찝쩍거리던 남자 하나 보고 싶진 않으셨습니까”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힌 강태호에게 달려가 “보고 싶었다. 너무 보고 싶었다”고 그를 끌어안았다.

강태호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이효심에게 이선순(윤미라)은 “너는 싫어할지 모르지만 다음 세상에도 엄마 딸로 태어나줘. 그땐 내가 더 잘 키워줄게”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이효심과 강태호는 가족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고, 강태민(고주원)이 태산그룹 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태호와 결혼한 뒤 영국 유학길에 올랐던 이효심은 스포츠 마케팅 석사 학위를 취득해 돌아왔다. 쌍둥이를 임신, 만삭으로 돌아온 이효심은 강태호와 함께 의천빌라 옥상에 올라 추억을 회상했다.

이효심은 “태호 씨 아니었으면 난 결혼도 안 하고 가족도 안 만들었을 거다. 그래서 우리 아가들하고 태호 씨하고 여기 다시 올라오고 싶었다”고 하며 “우리 이제 어쩔 수 없이 계속 살아야 한다. 그러니까 죽을 때까지 평생 같이 살자”고 한다.

이에 강태호도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같이 삽시다. 혼자보다는 넷이 낫지”라고 화답하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한편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오늘(17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3일(토)부터는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이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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