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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김남주 손길 뿌리친 차은우, 그의 정체는?

기사입력2024-03-1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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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김남주의 손길을 뿌리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3월 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은수현(김남주)은 아들 죽인 가해자의 아내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다.

은수현은 가해자의 아내 김은민이 의문의 뺑소니로 수년 째 병원에 있다는 걸 알고 찾아갔다.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는 환자 모습에 은수현은 충격으로 눈물을 그렁거렸다.

때마침, 권선율(차은우)가 병실에 들어왔다. 서로 놀라던 참에, 갑자기 김은민의 상태가 위독해졌다.


권선율은 김은민의 상태를 호전시키려고 달려들었다. 담당의사인 강태호(진건우)를 비롯한 의료진이 달려와서 권선율을 밀어냈다. 다행히 김은민의 상태는 다시 호전됐다.

병원 옥상으로 올라간 은수현과 권선율은 한시름 덜었다. “너...”라고 입을 떼려는 은수현에게 권선율은 “사람 죽는 거 보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여긴 어떻게 왔어?”라고 은수현이 묻자 권선율도 “그쪽은요”라고 되물었다. “찾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라는 은수현 말에 권선율은 “그 사람 가족이요?”라며 비웃었다.

은수현은 권선율의 옷에 묻은 피를 보고 놀랐다. 권선율은 “피는 다 뭐야?”라며 내미는 은수현의 손을 뿌리치며 “오지랖 좀 부리지 마요. 나한테 뭐라도 되는 줄 아나”라고 차갑게 말했다.


권선율은 도박작에서 권민혁을 탈출 시키면서 부상당한 그를 병원에 데려왔다. 그리곤 같은 병원에 있는 김은민을 찾아온 것이었다.

집에 돌아온 권선율은 은수현과 권민혁을 떠올렸다. 권민혁의 보호자가 된 홍수진(양혜지)은 격렬하게 복싱하는 권선율을 “어떤 심장인데!”라며 말렸다. 권선율은 홍수진에게 “그 사람이 아들을 알게 되면 어떤 얼굴할까”라고 말했다.

은수현은 김은민의 사고에 대해 더 파고 들었다. 당시 사건을 취재한 기자에서 “사고가 아니라 사건 같았다”라는 말에 은수현은 사건에 대해 더 알아보러 다니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은 환자의 아들이 누구일지 주목했다. “권선율이야 권민혁이야”, “혹시 가해자가 심장 줬나”, “보는데도 권선율 정체를 모르겠다” 등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했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를 통해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이승영 감독과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에서 탁월한 필력과 쫀쫀한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지은 작가가 만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13년 만에 MBC 드라마로 돌아오는 '드라마의 여왕' 김남주, 로코와 판타지에 이어 미스터리에 도전하는 차은우,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몰입감으로 대중을 매료시켜 온 김강우,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존재감을 보여온 임세미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연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명실공히 202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월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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