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2'에서는 이대은, 트루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트루디는 "나는 아이를 정말 좋아해서 2세를 3명 정도 낳고 싶다. 근데 산모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까 조금이라도 어릴 때 낳아야 여러 명을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빨리 낳고 싶다. 근데 남편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한다. 무슨 준비가 필요한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대은은 "준비할 게 많다. 여유가 생기고 준비가 된 상태에서 2세를 낳고 싶다. 지금 월세 살이 중인데 내 집 마련을 먼저 한 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트루디는 "요즘 집값이 현실적으로 너무 올랐는데 내 집 마련을 하면 100세는 될 거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의견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이대은은 "요즘은 다 그렇지 않냐. 누나도 늦게 낳았는데 아이가 정말 건강하고 예쁘다. 그래서 나는 좀 더 시간을 갖자는 의견이다"고 거듭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5분 방영되는 '김창옥쇼2'는 해답 없는 내밀한 고민을 두고 김창옥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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