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97회에서 민해일(윤해영 분)이 왕제국(전노민 분)의 거짓말에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해일은 과거 왕제국이 자신의 그림을 구매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그동안 왕제국이 기억을 잃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해왔기 때문.
왕요한(윤선우 분)과 윤보배(반효정 분)는 왕안나(이아린 분)에게 강만석(김영필 분)의 사진에 대해 물었다. 사진 원본을 본 왕안나가 강만석에게 점이 없다고 한 점이 이상했던 것.
강세란(오세영 분)은 상상임신인 것을 알고 위기에 빠졌다. 더욱이 가짜 손녀란 사실도 밝혀질 위기에 처한 것. 천애자(최지연 분)는 “사진 없애버려야지. 증거가 없는데 어쩔 거야”라고 말했다. 강세란도 “오늘 밤 꼭 없애야 돼”라고 신신당부했다. 방송 말미, 천애자가 몰래 사진을 없애려다가 윤보배에게 들키는 모습에서 97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오 전개 빠르다”, “가짜 손녀 드디어 밝혀지나?”, “민해일도 정다정이 딸이란 사실 곧 알게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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