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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 "새 앨범 '보더라인', 나만 아는 숨겨왔던 모습 보여줄 것" (컬투쇼)

기사입력2024-03-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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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 출연한 오마이걸 유아가 새 솔로 앨범을 소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목)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윙스와 오마이걸 유아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유아에게 "새로운 노래 이야기부터 해달라. 맘껏 홍보해라"라고 말했다. 유아는 "3번째 앨범이 나왔는데, 타이틀 곡 제목은 '루프탑'이라는 곡이다"라며 "무대로 보는 게 훨씬 큰 시너지를 받겠지만 이따 살짝 들려주는 시간이 있으니 기대해 달라"라며 소개했다. 김태균은 "오늘 6시에 공개되는데 선공개를 '컬투쇼'에서 특별히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유아는 "맞다. 분위기도 바뀌어서 새로운 모습 보여주려고 하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태균은 "이번 신곡 앨범 제목이 '보더라인'인가"라며 물었다. 유아는 "경계선이라는 의미인데 '경계선을 어떻게 넘을 것인가' '어떤 경계선이 있는가' '한계를 넘어서 갈 수 있나'하는 추상적인 질문을 하고 있다"라며 "앨범이 전체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많아서 들으면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도 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태균은 "양옆이 래퍼들(한해, 스윙스)이다. 랩이 좀 들어가나"라고 물었다. 유아는 "랩이라고 하기 부끄러운데 나지막이 읊조리는 그런 이야기다"라고 답했고, 한 해는 "내레이션 같은 느낌인가. 나도 유아의 팬이고 '숲의 아이'를 진짜 좋아한다. 콘셉트가 엄청 독보적인데 이번엔 어떤 콘셉트인가"라며 질문했다. 유아는 "나이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도 될 것 같아서 스스로만 알고 있던 모습. 오마이걸 하면서 숨겨왔던 모습들을 공개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유아의 신곡 라이브를 듣고 한해는 "오늘 라이브를 누구보다도 제일 가까이서 뚫어지게 경청한 스윙스의 감상평을 들어보겠다. 시선을 한 번도 떼지 않았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스윙스는 "너무 잘 들었고 노래도 너무 좋다. 무대가 좁아 긴장되는데 (무대도) 너무 잘하신다"라며 감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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