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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유재석 만나 "결혼 생활, 부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 [소셜in]

기사입력2024-03-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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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 별이 '미니 핑계고'에서 코미디언 유재석을 만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케이윌, 별이 게스트로 출연한 웹예능 콘텐츠 '미니 핑계고'가 공개됐다.

하루 기상 시간을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일 있으면 일찍 일어나고, 없으면 늦게 일어난다"고 답한 케이윌. 이에 별은 "이게 너무 부럽다. 내가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내가 자고 싶을 때 자는 게 부럽다. 내게 단 하루의 자유가 주어진다면 아무것도 안하는 하루만 살고 싶다"고 부러움을 표했다. 유재석 역시 "이게 싱글의 삶"이라고 거들었다.

케이윌은 "(기혼자의 삶이) 되게 부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고 밝혔다. 별은 "결혼을 하는 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니고, 누구랑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조언했고, 유재석은 "네 마음이 중요한 거지, 주변에서 하란다고 하고 말란다고 마고. 그럴 거면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케이윌은 "'아이를 가질거면 내일 결혼하라'는 말을 방송에서 귀기울여 듣게 되더라"고 말했다. 기혼자 별, 유재석은 고개를 끄덕였다. 유재석이 "지금 결혼할 것 아니지 않냐"고 묻자 케이윌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호기심 높아진 유재석과 별은 케이윌에게 결혼 상대가 있는지 캐물었고, 케이윌은 "없다"면서도 "'만나는 사람 있냐'고 물었을 때, 옛날엔 '그냥 없다'고 하지 않나. 그런데 지금은 '음~' 이러면 사람들이 '어? 있어?' 라고 반응을 보인다. 그게 기분이 나쁘지가 않다. '없다'고 했을 때 '없구나'라고 반응하면 싫다"고 말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뜬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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