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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넷플릭스 유기환 콘텐츠 디렉터 "시즌1 논란 고려, 돌발 상황 발생시 전과정 공개할 것"

기사입력2024-03-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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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마포구에 위치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시즌2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기 PD, 이종일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유기환 넷플릭스 예능 콘텐츠 디렉터는 "시즌1은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82개국 1위를 차지, 누적 2억 3천만이 넘는 시청 시간을 갖고 있다. '피지컬100은' 넷플릭스 모든 오리지널을 통틀어 의미있는 대표 콘텐츠다. 앞으로도 한국 예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피지컬100'이 한국 넷플릭스를 비롯, 넷플릭스 전체에서 얼마나 의미가 있는 콘텐츠인지를 밝혔다.

그러며 "제일 중요한 건 한국 시청자들이다. 그래서 시즌1에 대해 결정전 이슈에 대해 아직도 궁금하고 의문을 가지는 시청자들이 있는 것 같다. 작년 결승전 이슈가 발생하고 모든 원본 영상의 전수 조사를 했다. 모든 원본 영상은 제작진도 가공할 수 없다. 오로지 넷플릭스만이 권리를 갖고 있다."라며 시즌1의 결승 경기에서 불거졌던 논란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했다.

유기환 디렉터는 "결승전 시작 후 10분 경 장비 결함이 발생했고 30초 후 또 결함이 발생되었다. 두 참가자가 합의한 방식으로 재도전을 하게 되었다. 저희가 확실히 확인한 건 어떤 참가자의 우승을 밀어주거나 승부를 뒤집는 행위는 일체 확인할 수 없었다. 누군가 손을 들어 경기를 중단 시키지 않았고, 장비 결함과 경기 중단은 있었지만 승부조작은 없었다. 넷플릭스는 저작권 초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원본 영상을 일정 공개하지 않는다. 여전히 두 참가자와 이 과정이 공개되지 않아 불편해 하는 시청자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원본 소스를 전수 조사했음과 그에 따른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과정이 발생 시 모든 게 다 공개되는 편집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라며 시즌1의 논란을 깔끔하게 해소하고 명쾌한 시즌2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밝혔다.

유기환 디렉터는 "자막 더빙 등이 190개 국어로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 다른 나라 언어로는 어떻게 표현되는지도 관심있게 봐 달라"라며 색다른 관전 포인트도 밝혔다.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피지컬100'의 시즌2는 19일 화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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