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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현 "8년 전 조준호가 말 못하게 해…진중한 것 아니라 입 막은 것"(정희)

기사입력2024-03-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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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한 조준호와 조준현이 티키타카 케미를 선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목)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조준호, 조준현이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조준호, 조준현을 소개하며 "8년 전 '정희'에 나왔을 때 라디오를 완전히 뒤집어 놓고 '유도계의 전현무'라는 별명을 얻었다"라고 소개했다.

김신영은 "오랜만에 온 두 분 자기소개 좀 해달라"라고 말했다. 조준호는 "2012년 런던올림픽 '조동이 보고서' 조준호다"라고 답했고, 조준현은 "'조동이 보고서' 메인 MC 조준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신영은 "8년 전 2016년 '정희' 출연한 거 기억하느냐"라고 물었다. 조준호는 "그렇게 오래된 줄 몰랐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은 "엊그제 만난 것 같은데 8년 전이다. 당시 기사가 있는데 '조준호는 틈만 나면 본인 자랑으로 김신영 혀를 내두르게 했고, 조준현은 상대적으로 진중했지만 입담 역시 만만치 않았다'"라며 기사를 읽었다.

이에 조준호는 "(기사를) '조준호, 있는 사실로 김신영 혀를 내두르게 했다'로 수정해야 할 것 같은데"라며 의아해했다. 김신영은 "8년 전이지만 수정 요청 하신다"며 웃었고, 조준현은 "당시 조준호가 말을 못 하게 했다"라며 "진중한 게 아니라 입을 많이 막았다. 본인이 돋보여야 한다며 '너는 입을 열면 재미없다. 비주얼적으로 웃음만 줘라'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진중한 게 아니라 조준호의 가스라이팅이 있었다. 이젠 얼마나 진중하지 않고 토크력이 만만치 않은지 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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