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일 PD는 "공간이나 소품에서 참가자들이 몰입할 수 있게 실제 철로를 까는 업체를 찾아다니면서 섭외했고 그분들이 직접 밤새 설치를 해주셨다. 작가님과 제가 서바이벌을 많이 하다보니 시즌2의 참가자는 시즌1을 많이 공부하고 오는데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게 퀘스트나 진행방식도 신경썼다."라며 참가자들의 뒤통수를 칠 퀘스트를 많이 고민했다며 시즌2를 기대하게 했다.
이종일 PD는 "참가자들이 성별과 체급이 다양하기에 이번에는 시뮬레이션을 다양하게 했다. 쉽다 싶으면 좀 올리고 어렵다 싶으면 낮추는 방식으로 수십번을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며 이전 시즌에 비해 더 나아진 부분을 강조했다.
이종일 PD는 "가장 강력한 1인을 뽑는 프로그램인데 불가피하게 팀을 이루게 되기도 한다. 팀장이 선발되는 과정이나 팀장들의 전략이 개성있게 다르다. 그런 부분들이 저희도 흥미롭더라. 그런 부분에서 시청자들의 예상을 뛰어 넘는 모습이 보여질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종일 PD는 "시즌1과 상금은 동일하다. 돈보다는 자신의 명예를 걸고 하는 경쟁이라 상금에 크게 집중하지 않았다. 제작비는 한정된 비용 안에서 스케일 있게 최대한 보여주려는 노력을 했다. 시중에 도는 얼마가 돌았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피지컬100'의 시즌2는 19일 화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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