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혁은 데뷔 때부터 함께했던 소속사를 떠나 26년 만에 홀로서기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혼자 활동하다 보니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편해졌다. 오늘도 직접 운전해서 왔는데 길이 헷갈리더라. 그래서 MBC 몰로 갔다가 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출연료 협상을 직접 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에 “편하게 얘기하다가 그런 얘기가 나오면 ‘아 네’하고 약간 끈다. ‘라스’ 출연료가 많이 섭섭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장혁은 기러기 아빠가 된 지 1년 반이 됐다고 밝혔다. 장혁은 “2년 전 영화 때문에 뉴욕에 갔는데 영어도 영어지만 문화적 부분 같은 걸 아이들에게 접하게 해주고 싶었다. 한 달 뒤 바로 유학 보냈다”고 하며 식사를 어떻게 해결하냐는 물음엔 “밀키트가 있다. 마트에 가면 정말 잘돼있다. 예전엔 시선에 안 들어왔는데 이젠 잘 들어오고 몇 시부턴 30% 세일도 한다.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예전에 직선으로 봤다면 요즘은 넓게 본다”고 말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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