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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SNL' 정치인 만나는 스케줄, 곽범이 불러서 시간 조정" (컬투쇼)

기사입력2024-03-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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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 출연한 권혁수가 정치인 스케줄까지 바꿨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권혁수, 이재율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권혁수의 중요했던 스케줄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권혁수는 "SNL에서 정치인을 만나는 일이었는데 정치인한테도 말했다"라며 "(정치인에게) '곽범이 불러서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조금 더 빨리 일어날 수 있겠나'라고 물었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우리가 알만한 유명한 정치인인가"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권혁수는 "그렇다. 그분도 얼떨결에 '알았다'라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고, 곽범은 "총선 전에 총력전으로 거기 나가려고 한 건데 내가 시간을 바꾼 건가"라며 놀랐다. 권현수는 "곽범 이야기를 하니 빨리 나오더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은 곽범에게 "정치 색이 있는 거냐. 오늘 파란색을 입고 왔다"라고 몰아갔다. 이에 권혁수는 당황하며 외투를 벗었고, 곽범은 "난 정확히 중립이다"라며 해명했다. 김태균은 "중립 지키는 거면 팬티는 빨간색이냐"라고 물었고, 곽범은 "내 얼굴이 빨간색이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또 김태균은 "선거운동 하면 살 빠진다는데 곽범 살 빠짐"이라며 댓글을 읽었다. 곽범은 "선거운동 아니고 그냥 운동이다. 근력운동"이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까만 B0W 차를 팔고 새 차를 파란색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라고 물었다. 곽범은 "정확히 까만색이다"라며 당황했다.

마지막으로 곽범은 "이제 진행할 시간이라고 한다"라고 황급히 주제를 바꿨다. 이에 김태균은 "그런 이야기가 어디 있냐"라고 물었고, 곽범은 "내가 귀신도 한 번씩 본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곽범이) 귀신이 올 때마다 파랗게 질린다고 하더라"라며 놀렸고, 곽범은 "아니다. 빨간 피를 흘리면서 온다"라며 웃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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