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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홈즈' 촬영 중 바지 지퍼 내려가…"은행도 다녀왔는데"

기사입력2024-03-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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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허경환이 방송 중 발생한 '대형사고'에 당황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 /이하 ‘홈즈’)에서는 개그맨 허경환과 트로트가수 홍지윤 그리고 김숙이 치킨 매장을 운영하는 3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치킨 매장을 운영하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경기도 김포시에 살고 있는 의뢰인 가족은 최근 남편이 파주에 치킨 매장을 오픈했다고 말한다. 휴일도 없이 하루 15시간을 매장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밝힌 남편은 아내와 아이를 볼 시간이 부족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지역은 의뢰인 매장이 있는 운정 신도시까지 차로 20분 이내의 파주 지역으로 게스트룸과 아이가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바랐다.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로 6억 원대로 최대 7억 원 중반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팀에서는 허경환과 홍지윤이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김숙이 대표로 출격한다. 오프닝에서 만난 세 사람은 하이텐션을 보이며, 티키타카 케미를 예고한다. 특히, 치킨모양의 모자를 쓰고 나타난 허경환은 시작부터 자신의 유행어를 남발해 코디들의 지적을 받는다.


세 사람이 찾은 곳은 덕팀의 매물이 있는 파주시 하지석동으로 남편의 매장까지는 차로 10~15분 소요된다고 한다. 대지면적 약 587㎡를 자랑하는 전원주택으로 회장님댁을 방불케 한다. 명품 소나무가 자태를 뽐내는 마당에는 연못과 파이어 피트, 정자까지 완비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 시킨다.

김숙은 이 집의 하이라이트 공간으로 오케스트라 수석 기타리스트 현 집주인의 지하 녹음실을 꼽는다. 녹음부스를 발견한 홍지윤과 허경환은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해 귀호강을 예고한다.

거실에서 운동기구를 발견한 허경환은 턱걸이와 하체운동을 선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허경환의 바지지퍼가 내려간 것을 확인하고는 경악한다. 이에 허경환은 크게 당황해하며 “언제부터였지? 아침부터 화장실을 다녀온 적이 없다. 심지어 은행도 다녀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세 사람은 복팀의 매물이 있는 파주시 목동동 운정 신도시로 향한다. 2020년 준공된 타운하우스로 2021년 부분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2층에 위치한 널찍한 거실에는 감각적인 인테리어 가구와 소품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야외 베란다에는 대형 야외 풀장이 설치되어 있어 눈길을 사고 잡는다.


이 자리에서 허경환은 주우재, 양세찬과 함께 한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를 소환한다. 그는 “주우재는 가장 잘 나갈 때, 출연했는데 인기가 최하위였다. 여성 출연자들에게 노래도 불러주고 최선을 다했는데...”라고 말을 아낀다. ‘호구의 연애’ 방송 장면을 확인한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주우재의 다양한 플러팅 방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급기야 주우재는 스튜디오 자리를 이탈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닭주근접! 3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14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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