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박은혜, 미나,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8살 연상 한영과 결혼한 박군. 그는 "첫 MC를 맡았을 때 같이 MC를 맡은 누나들이 잘해줬다. 한영 누나는 제 이상형이었다. 저런 사람이 없을 줄 알았다. 예쁘고 돈도 잘 벌고 잘 챙겨주고. 3박자가 다 맞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의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갔을 때 적적하지 않고 누군가 나를 반겨준다는 점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단점도 누군가 나를 반겨준다는 점"이라며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박군은 "혼자 들어가면 밤 늦게 들어가도 되는데 늦게 들어가면 미안하다. 그래서 단점이라고 한 것"이라고 수습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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