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케이시와 하주연이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저번 주 급성후두염으로 자리를 비웠다. 케이시도 감기 기운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케이시는 "(김신영을) 걱정 많이 했다"라며 "난 큰 거 지나면 한 번에 확 아픈 스타일인데 2월에 일정이 많아 정신없어서 면역력이 박살 났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은 "요맘때 아플 때가 많다"라며 걱정했다.
이어 하주원은 "난 딱히 (비타민 등) 챙겨 먹는 것들은 없다"라고 언급했다.. 김신영은 "나는 꽤 많이 챙겨 먹는다. 비타민, 유산균 등 9알 먹는다"라고 답했고, 케이시는 "우리는 아프면 그제야 먹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안된다. 외양간을 미리 고쳐놔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이후 김신영은 "그나저나 케이시가 신곡이 나왔다. '속는 셈 치고 다시 만나자'"라고 신곡을 언급했다. 케이시는 "나한텐 그런 게 있다"라며 "'정희'에서 라이브를 하고 가면 너무 잘되니까 출연하겠다고 했는데 마침 신디(김신영)가 없었다. 기운이 떨어지나 했다"라고 안타까워했고, 김신영은 "다 들었다. '속는 셈 치고 다시 만나자'도 좋고 '이별법'도 너무 좋았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신영은 "하주원은 카톡 프로필도 그렇고 거의 케이시 매니저다"라고 말했다. 하주원은 "제목도 한글로 '속는 셈 치고 다시 만나자'로 바꿔놨다"라고 답했고, 케이시는 "컴백 때마다 바꿔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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