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강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호는 "K본부 일일 연속극 촬영을 이제 막 시작했다. 오현경 씨를 짝사랑하는 남자다. 순애보다. 과묵하고. 사랑 표현 잘 못하는. 혼자서 마음 졸이고 짝사랑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저와는 다르다. 전 어떤 식으로든 눈치 채게 만드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정이 "표현하는 게 좋지 않냐"고 묻자 옆에 있던 김용건은 "좋다. 퇴짜도 많이 맞고"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용건은 "성격이다. 답답한 거다. 기다릴 줄 모르는 것. 연애를 내가 못 하는 것. 빨리 답을 듣고 싶은 거지. 본인한테"라며 공감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 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STORY '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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