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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47살 차이 나는 후배 정동원에 "형·동생으로 지내자"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기사입력2024-03-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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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 까마득한 후배 정동원에게 형·동생을 제안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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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진성 빅쇼 대기실에 정동원이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성은 설특집 '진성 빅쇼'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 가득했다. 이때 대기실에 정동원이 찾아왔다. 정동원은 진성 빅쇼를 지원사격해주기 위해 투입된 게스트. 정동원이 "오자마자 인사드리려고 왔다"라고 말하자, 진성은 "우리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무슨 인사냐"라고 말하면서도 기뻐했다.

이어 "얼굴이 왜이렇게 잘생겨지냐. 동원이 너가 올해 대학교 들어가냐"라고 묻자, 정동원은 "저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과거 정동원은 '전국노래자랑'에서 진성의 '보릿고개'를 불러 '우수상'을 받았다. 정동원은 "'보릿고개'를 불러서 우수상을 받았었다. 선생님이랑 함께 무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자 진성은 "선생님이라고 하지 말아"라며 "우리 그냥 형, 동생으로 지내자"라고 말해 갑(甲) 버튼을 받았다.

MC 김희철은 "정동원 씨가 영탁 씨부터 딱 삼촌이라고 부르더라"라며 진성의 형, 동생 제안에 대해 태클을 걸었다. 이에 대해 이연복은 "내가 이 버튼을 안 누른 이유가 있다. 갓세븐의 유겸이가 나한테 형이라고 한다"라고 자랑했다. 진성 역시 "아메리칸 스타일 아니냐"라고 거들자, 박명수는 "여기는 코리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이 "제가 부담스러운데.."라고 하자, 진성은 "난 선생님 소리 듣는 게 부담스럽다. 형이라고 하는게 좀 그러면 '큰'을 붙여라"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정동원은 "열심히 하겠습니다. 큰형님"이라고 말해 진성을 만족케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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